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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1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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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콩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품종선택에 도움을 주기위해 국립종자원에서 보급 예정인 장류용 콩 품종의 장단점을 알렸다.

 

보급종의 신청기간은 3월 17일까지며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보급될 장류용 콩 품종은 대원콩과 선유콩으로 대원콩은 10월 20일 이후에 수확이 가능한 중만생종이며 백립중이 25g내외의 다수성품종이다.

 

대원콩의 장점은 후기 생육이 길어 습해와 한발에 강하고 꼬투리터짐이 매우 적은 품종으로 1모작(단작) 재배를 하는 경우 유리하며 단점은 수확시기가 늦어 2모작 재배의 경우 후작물 파종에 애로가 있다.


이와 반대로 선유콩은 10월10일 이전 수확이 가능한 중생종이며 백립중이 29g내외로 현재 장류용 콩 품종 중 가장 대립품종이다.

 

선유콩의 장점은 숙기가 빨라 2모작 재배에 유리하며 대립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단점은 꼬투리터짐과 습해에 다소 약하고 수량도 대원콩에 비해 떨어진다.


종자관리소 이승수 전작팀장은 “올해 보급되는 대원콩과 선유콩은 장단점이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농가에서 어떤 작물을 주력 작물로 할 것인지 먼저 결정하고 영농방법(1모작 또는 2모작)에 따라 콩 품종을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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