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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5 16: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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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국가 핵심 정책과제인 정부혁신의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다양한 일하는 방식 개선 노력을 통해 충남도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한 남성연 도 사회혁신팀장을 초청해 충남이 일하는 법 사례 중심의 협업을 통한 정부혁신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남 팀장은 충남도 관련부서와 한국전력공사, 가스공급 업체들과의 공동 노력으로 전기와 가스요금 감면 수혜율을 높여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협업 성공사례와 실시간 내비를 통한 간편 신고로 도로 위 2차 사고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업 추진노력을 소개하며 수혜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관련 부서와 기관이 지속적으로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부서 간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 다양한 학습을 통한 인식의 전환과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수평적 소통과 필요한 정보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등을 방안으로 제시 했다.

 

선우문 정책기획담당관은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협업 대응으로 민선7기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협업을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으로 2018년 아산시 정부혁신이 효과적으로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부터 부서 간 칸막이 행정제거와 개선을 목적으로 협업이 필요한 시 역점사업과 공동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사업 등을 협업과제로 선정 관리하고 있다.

 

시는 중앙도서관 건립사업, 장미마을 기능전환과 도로확포장사업, 아동참여놀이터 조성사업 등을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해 업무 효율성 향상과 예산절감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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