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 부모역할교육은 결혼이민자에게 다소 생소 할 수 있는 한국의 교육과정에 대비해 보다 나은 부모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진행했다.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다른 가정의 자녀들 보다 한글을 습득키가 조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 이에 대한 방안으로 한글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독서지도 방법을 부모들에게 교육했으며 자녀의 취학 전 초등학교 교육목표와 교육과정을 미리 안내하여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모두 즐거운 초등학교생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자녀가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작은 다툼에 대한 대처방법과 자녀의 친구부모님들과 연락하는 방법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방법들에 대해 교육했다.
이런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한 대처방법의 안내를 통해 참가자들이 만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희원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 부모역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자녀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자존감 향상을 돕고 자녀의 인성형성과 정서체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모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