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5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학교급식소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과 함께 식중독 예방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초기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급식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며 점검 대상은 학교급식소 30개소, 학교매점 7개소, 식재료 공급업체 1개소 등 38개소로 현장 중심의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판매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여부 등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와 교육을 통해 개선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나경애 동남구 위생청소과장은 “학교급식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