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영향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해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최근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예측, 유입경로 파악, 사업장과 배출원별 영향분석, 대기질 개선대책 효과분석 등의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충남의 주요배출지역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의 확산분포를 분석 할 수 있는 기능은 전국 17개 시도 중 충남이 유일하다.

연구원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동안 세 차례 고농도사례 원인을 분석하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이 예상되는 시점에는 관련기관에 대기질 예측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원의 충남지역 예측모델을 활용하면 1㎢ 상세 격자단위의 정밀예측이 가능할 것이며 정확하고 상세한 대기질 원인분석과 예측을 위해 최선을 다 하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