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2-25 19: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올해 환경오염배출업소 2534개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이고 시스템화한 기획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

 

도내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은 6448개소로 이중 자율점검업소와 점검시기 미도래 사업장 등을 제외한 2534개소를 지도 점검한다.


도는 올해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만큼 대기오염 배출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에서 드론을 투입해 공단 등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입체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관할 사업장 178개소와 시군 관할 2356개소에 대해 연중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추석 등 명절기간과 하절기 장마철 기간에는 특별감시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20개소를 선정해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


이밖에 5월과 10월 도와 시군 담당자와 함께 합동으로 민원 유발 사업장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


구기선 도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높고 도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유발사업장뿐만 아니라 소규모 배출업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환경오염 배출업소 사업장 2680개소를 점검해 무허가와 비정상 가동 등 504개 위반업소를 적발해 조치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883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