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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20 21: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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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 군관계자, 민간단체 등 13개 기관 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겨울철 가뭄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 동시다발 산불에 신속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산불방지위원들은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산불예방과 산불진화에 대한 기관별 협조 사항을 논의하고 범 도민적 산불예방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봄철 논 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근절키 위해 산림부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동 단속반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단속은 현지에서 단순 순찰이 아닌 위법행위에 대한 강력히 조처를 취할 예정이며 산불발생시 경찰, 소방서와 함께 합동 조사반을 구성해 철저한 규명과 산불을 낸 사람은 관련법에 의거 처벌할 방침이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자연재해는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이지만 산불은 우리가 예방과 계도로 최소화할 수 있는 인위적인 재해며 도민 여러분의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기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마을 1공무원 분담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산불감시원과 산불예방진화대원 등 산불종사원을 1521여명을 배치하고 감시카메라 61대를 이용해 상시 감시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임차헬기 2대를 공주와 홍성에 배치해 산불 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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