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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9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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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의 공정성, 투명성, 객관성을 담보키 위해 심사의 틀을 전면 개편해 진행했다.

 

심사제도 개편 내용은 1개 단체 1개 사업 지원, 평가점수 환류, 심사위원 공개추천과 선정위원회 구성, 개인 격년제 도입 등이다.


재단은 이같은 심사원칙을 적용해 올해 접수된 623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43.6%인 272건이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 건수당 평균 53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지난해 비해 평균지원액은 100만원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의 틀을 전면 개편한 것은 매년 지원신청이 증가하면서 단체별 중복지원에 따른 폐단을 예방하고 개인의 격년제 지원을 통해 고른 혜택으로 공정한 지원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지역예술단체와 대학으로부터 심사위원을 공개로 추천받고 이를 토대로 심사위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심사위원을 선정함으로서 심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이밖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등 지원액이 큰 집중지원사업의 경우 3년 연속 지원 시 1년 휴식년제와 매칭지원제(30%) 자부담을 선택토록 해 신규단체 진입의 폭을 확대했다.

 

한편 재단은 생애최초창작지원사업, 신진예술창작지원사업, 전문예술창작지원사업,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사업,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그랬슈콘서트지원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충남향토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등 8개 사업에 개편된 심사제를 적용한 심사결과를 20일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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