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2일 대산읍 영탑1리를 시작으로 115회 267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순회수리반을 편성해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취기 등의 소형 기종을 중심으로 정비와 수리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1만원 미만의 부품에 대해 무상으로 지원해 영세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또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회교육차량에 부착된 대형모니터를 활용 동영상 시청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동력경운기에 대해 안전장치를 부착해 사고 예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조병하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기계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경제적, 시간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