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한 반찬은 굴생채절임, 꽈리고추 멸치볶음, 두부조림으로 12명의 위원들이 당일 아침부터 모여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듬뿍 담아 직접 만들었으며 12일 첫 배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월간 월2회, 총 22회에 걸쳐 계속해 갈 예정이다.

특히 동문동에 위치한 식당 복돼지 꿈에서 사업기간 동안 국이나 탕을 후원하며 운정1동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단체 어울림봉사단 회원이 이날 동참해 지역사회 복지온도를 한층 높였다.

임영수 민간위원장은 "따끈한 밑반찬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밑반찬 전달은 물론 안부확인의 역할도 해내며 관내 복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동문1동장은 "위원들의 정성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