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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1 2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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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니어클럽은 서산문화회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서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교육은 공익활동으로 초중 20개교의 학생 등하교를 안내하는 교통지킴이 170명, 청결한 바닷가를 가꾸는 바다사랑지킴 100명, 시장형 사업(수익사업)인 지역영농사업과 엄나무공동사업단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서산시니어클럽은 2010년 서산시에서 위탁받아 노인의 욕구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개발과 제공을 통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시장형 11개 사업 204명, 공익형 2개 사업 270명, 인력파견형 1개 사업 110명 등 총14개 사업에 584명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

 

작년보다 68명이 늘어났으며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내실 있는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14개 사업단 중 음암 수림아파트에서 운영 중인 시니어택배 사업단과 팔봉면의 죽공예사업단은 인간극장에서 소개될 정도로 큰 감흥을 주고 있고 선진지 견학의 단골코스다.

 

아울러 인력파견형 사업은 어르신 110명에 대한 아파트경비 등 취업지원으로 노후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권범 관장은 “생산적 노인복지를 위해 단순한 벌이를 떠나 노인들의 사회기여와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무엇보다 584명 어르신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해소와 더불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서산시니어클럽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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