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기반 협약기관을 대상으로 숲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숲 오감 체험, 숲 속 생명에 대한 생태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목공예 체험 등 유아와 청소년들이 산림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최근 자연중심의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증대와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아산시를 5개 권역으로 나눠 영인산 이외의 관내 도시공원도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더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숲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고 어린이들의 창의력, 신체발달, 인성함양과 건강증진 등에 뚜렷한 효과가 입증된 다양한 산림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정기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