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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30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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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공동주택 관리비 집행과 공사 용역 이행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며 앞서 충남도는 2016년 충남도 공동주택 관리 감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조례를 토대로 2016년과 2017년 각각 1개 단지, 지난해 4개 단지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10개 단지로 감사 범위를 대폭 확대해 아파트 관리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도는 보다 내실 있는 감사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 감사위원회 공익감사팀을 신설했으며 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회계사와 주택관리사, 전직공무원 등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도 감사위는 횡령 또는 유용 등 범법행위가 적발될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단순 실수와 경미한 위반 사항은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시정과 계도한다는 복안이다.


최두선 도 감사위원장은 “공동주택이 투명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동주택관리 감사는 결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기에 입주민도 아파트 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감사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승강기 설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 150세대) 중 입주민 30% 이상이 동의하면 감사위원회에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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