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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9 1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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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생현장 탐방에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태평시장과 태평치안센터, 태평119안전센터 등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명절맞이로 분주한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도록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현업 근무자를 격려키 위해 마련됐다.

 

태평시장을 방문한 허 시장은 차례음식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명절 성수품 물가를 확인하고 어려운 살림살이 걱정도 함께하며 명절 덕담을 나눴으며 허 시장은 필요한 물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허 시장은 “지난해 빈번한 이상기상 발생으로 사과와 배 등 성수품 가격이 올라 시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며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장보기 민심을 파악 했지만 이번 명절도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한다면 경기가 나아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시는 물가 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전통시장도 좋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2017년 8월 중앙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되새기며 “전통시장은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매우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시장상인들의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부경찰서 태평치안센터와 태평119안전센터를 방문한 허 시장은 명절연휴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를 해야 하는 경찰과 소방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했다.

 

그러면서도 범죄 취약지역,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택밀집지역 등의 소방과 범죄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해 연휴기간동안 사고가 발생되지 않게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해 지난 21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6일까지 명절물가 관리, 환경정비,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등 8개 분야 54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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