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을 지원하는 1분기 영양플러스 지원사업 대상자를 3월 5일부터 3일간 모집한다. 

신청기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 중위소득 80%미만(4인가족인 경우 직장 건강보험료11만2792원 지역12만6195원)의 예산군 거주자 중 임신부, 출산, 수유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1회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영양섭취방법을 배우고 보충식품(쌀, 계란, 감자, 당근, 우유, 오렌지주스 등)을 월1∼2회 가정으로 제공받게 된다.

금년에도 신규대상자를 매 분기(3월, 6월, 9월, 12월)마다 20명씩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작년에도 203명을 지원해 수혜자의 만족도 92.1%, 영양상태 개선 등으로 지역에서 많은 호응을 얻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신청기간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며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카드, 보험료납부영수증)를 준비해 대상자가 직접 예산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적절한 영양관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대상자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