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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9 18: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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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예산농공단지에서 충남 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충남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 지사와 시군별 농공단지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간담회는 현황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양 지사는 “도내 92개 농공단지는 11조4770억원을 생산해 19억2372만 달러를 수출하는 등 충남 경제의 든든한 주역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공단지는 해결해야 할 과제 또한 많으며 20년 이상 노후 농공단지가 58%에 달하고 지속되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 매출 부진과 인력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도는 보다 효과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키 위해 농공단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에 169억원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펼쳐 온 노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펼쳐 나아가겠으며 농공단지 종합관리와 활성화 추진전략 추진과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지원 범위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보수까지 확대하고 예산 2018년 6억4000만원에서 올해 10억6000만원으로 증액해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지원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제조업 강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독일은 400만 중소기업이 전체 고용의 70%를 담당하고 있고 그 중 탁월한 중소기업 1300개는 히든챔피언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창의와 도전의 기업가 정신을 통해 독일의 히든챔피언과 같은 역량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 하는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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