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한국농업경영인 충남도연합회는 농업기술원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회원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한농연도연합회장 이임식과 제1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대 박의열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신임 회장에 전해일 금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이 취임했다.

또 수석부회장에 유배곤, 정책부회장에 이종건, 사업부회장에 신성철, 대외협력부회장에 송기선, 감사에 이대희, 심원섭, 이희영 씨 등이 취임했다.

전해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충남의 농업이 어려운 시기에 농업경영인도연합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도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한농연은 지난 30년 간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농정개혁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농업과 농촌 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변함없는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업경영인회충남도연합회는 1988년 충남농어민후계자협의회로 출범한 이래 1만2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농업인의 사회, 경제, 정치적 권익향상과 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