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내달 25일까지 인권증진 기반 확대와 지역사회 다양한 인권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할 도 인권보호와 증진활동 수행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지정공모 분야는 인권교육 강화를 주제로 강사 역량강화, 신규 강사 양성, 교육활성화 방안연구(교재제작 등) 등 3개며 이중 한개를 선택해 응모하면 되며 선정단체 1개소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유공모 분야는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자유제안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 사업, 인권문화와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사업, 기타 인권증진을 위한 사업 등 인권보호와 증진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10개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 600만원 내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참여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인권분야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예정인 비영리민간단체 법인이며 내달 25일까지 방문(도 자치행정과), 우편, 이메일을 통해 사업신청을 해야 한다.

도는 사업필요성, 타당성, 구체성, 실현가능성, 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5월 중으로 지원단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도에서 시행하는 인권 관련 최초 민간제안 사업이며 본 사업을 통해 제안된 내용은 향후 도 정책수립 시 반영을 검토할 것이며 인권충남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