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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8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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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가 유소년 스포츠 사격 저변 확대와 우수 꿈나무 발굴을 위해 개최한 겨울방학 사격체험 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는 사격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고학년 34명이 참가해 한명도 빠짐없이 전원 수료과정을 마쳤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서산시청 소속 사격팀의 1:1 맞춤형 지도아래 6회에 걸쳐 스포츠 사격 예절을 익히고 체험 실습을 했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은 62사대 1660㎡ 규모의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고 선수훈련전용 종합사격장(갈산동 소재)에서 진행돼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어냈다.

 

또 대한체육회에서 사격 스크린 영상장비 4대를 지원해 실제와 같은 타격감으로 학생들의 체험효과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충남사격연맹에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사격대회를 열어 훌륭한 기량을 뽐낸 4명을 시상하고 격려하며 사격인의 꿈을 응원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황유찬 군은 “작년 처음 열린 사격체험교실에 참가하면서 사격의 매력에 푹 빠져 다시 참가하게 됐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경 부시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재능 있는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성장 가능성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으며 열정과 능력을 갖춘 체육인재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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