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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28 2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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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서산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는 2018년 금연클리닉 등록자 1637명중 834명(50.9%)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서산시의 지난해 흡연율은 21.8%로 전년보다 0.8% 감소했으며 이는 충남 평균보다 0.5% 낮은 수치로 서산시 보건소에서 다양한 금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과 흡연의 폐해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성과로 보인다.

 

보건소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흡연자 누구라도 도움을 원하면 전문 상담사가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금연지도원 14명을 위촉해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한 금연구역시설기준 이행과 시설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활동, 금연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흡연예방 인형극, 청소년을 위한 금연교실 운영, 사업장 종사자를 위한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보건소는 아파트주민 50%가 동의해 진행하는 주민자율형 금연아파트사업을 추진해 2018년 효성해링턴플레이스아파트, 대산삼호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했으며 적극적인 홍보로 금연아파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연클리닉의 도움이 필요한 시민과 금연아파트 지정을 원하는 아파트는 서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혼자서 금연을 시도하면 어려움이 많을 수 있으니 금연을 결심한 시민이라면 서산시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기를 바라며 다양한 금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산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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