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22 19:00:01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소방헬기가 지난해 223차례 출동해 67명의 환자를 이송하는 등 각종 재난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맹활약 했다.


충남소방헬기는 육상 구조 활동이 힘든 산악이나 해상, 도서지역의 인명 구조, 산불 진압, 주 야간 응급환자 이송, 조난자 수색 정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충남소방헬기 출동 현황은 구조 33건, 구급 44건, 화재 진압 6건, 기타 43건 등으로 구체적으로 지난해 11월 25일 천안 광덕산 산행 중 심정지가 발생한 70대 남자를 이송했고 12월 15일에는 60대 뇌졸중 환자를 태안에서 천안 단국대병원을 옮겨 생명을 구했다.


또 12월 2일에는 태안군 나치도 앞바다에서 어선 표류 실종자 수색 작업에 투입되기도 했다.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은 “충남소방헬기는 산악과 도서지역 등 지상에서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활동하며 소방 활동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훈련을 통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임무를 완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소방헬기는 이탈리아산 AW139 기종으로 자체 중량 3730㎏, 항속거리 798㎞, 최대 이륙 중량은 6400㎏에 달하며 1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최대 인양 능력은 2200㎏으로 밤비바켓을 활용해 1500ℓ의 소화용수를 담을 수 있는 다수 인명 구조와 후송, 산불 진화에 특화된 대형 헬기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73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