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싱 재팬(Licensing Japan)은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의 콘텐츠 행사인 콘텐츠 도쿄(Content Tokyo)의 중심이 되는 박람회로 2018년에 220개사가 참여했고 산업 관계자 4만2594명이 방문했으며 연계 박람회로 크리에이터 엑스포, 콘텐츠 마케팅 엑스포, 제작과 스튜디오 엑스포 등이 함께 열린다.
일본은 미국 다음으로 중국과 함께 세계 2~3위권을 이루는 콘텐츠 시장으로 전 연령대가 고르게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어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솔루션 등 문화콘텐츠분야의 지역기업들에게는 판로 다변화를 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실제로 2018년에 충남 공동관으로 참가한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위크리에이티브는 도쿄 TMS의 2019년 방영 예정작 닌자 핫토리군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외주 제작을 수주했고 ㈜아토이는 해외박람회에 첫 참가해 글자블록 완구 FUNT를 현지 동물원에 수출함과 동시에 홍콩 유명 백화점과의 공동 프로모션 계약도 달성했다.
씨유넥스트는 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린 라이선싱 재팬 스페셜 포토 세션에 공주시 고마곰과 공주 캐릭터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쌓았다.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2019년 성공적인 참가를 위해 우수한 지역기업 6개사를 선발해 충남을 대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진흥원의 대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온라인 바이어 비즈매칭 서비스와 현지 사업설명회인 PR-Seminar 참가 기회와 KOTRA에 연계된 전문통역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충남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이나 충남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해당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인수 원장은 “2019년 충남 문화산업을 육성키 위한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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