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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8 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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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지역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운영 중인 계룡시 청소년자율방범대가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지역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7기 계룡시 청소년자율방범대를 구성하고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방범대원들은 주1회 이상,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계룡시자율방범대와 함께 공원, 학교주변, 우범지역을 순찰, 지도단속 등을 실시하고 또래 학생들의 등하교 지도, 계도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졸업과 입학 시즌 등 청소년 탈선이 높은 시기는 청소년 계도 집중순찰기간으로 정해 순찰과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범대는 방학기간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자원봉사 시간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되고 활동우수자에게는 표창도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청소년 자율방범대의 활동 사항, 야간 방범활동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한 활동 지도를 전개하고 방범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방범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범대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거 같아 보람을 느끼며 계룡시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방범활동에 참여해 올바른 청소년 문화형성과 시민의식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자율방범대를 지도하는 계룡시자율방범대는 현재 100여명이 참여해 취약지역을 순찰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등 지역 치안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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