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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8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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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다가올 설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제고를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점검 정비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도로와 도로표지를 정비하고 건설공사 현장은 비상관리와 안전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한다.

 

또 관내 23개소 공영주차장과 150여개 버스승강장, 이정표 점검과 함께 화장실과 편의 시설을 정비하고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수요가 많아지는 과일 등 성수식품과 선물세트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계룡시 특별사법 경찰과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두부, 떡류,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제조,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지도와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무신고 영업, 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사용원료와 식재료의 위생관리, 유통기한 경과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수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계도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와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설명절 선물세트가 출시되면서 과대포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대규모 점포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내용은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준수 등으로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 등 선물세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측정을 통해 과대포장 의심품목으로 인정되는 제품은 전문기관의 검사 성적서를 제출토록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초과하면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도시 환경을 정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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