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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8 20: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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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8097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올해 6000가구를 목표로 보급을 추진한다.


소방본부가 소방시설 무상 보급에 나선 이유는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키 위해서다.


실제 지난해 화재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73명으로 이 중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피해가 가장 컸으며 이어 비주거시설과 차량에서 발생한 피해가 뒤를 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무상 보급과 동시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나누기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화재취약가구에 보급을 확대해 설치율을 54%에서 57%로 끌어 올릴 계획이며 도민도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주택에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 시설을 갖춰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도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무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일선 시군과 협의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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