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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4 1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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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와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가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한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조두식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충남도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경영 안정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충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확대하고 보증요율은 0.2% 인하하며 도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대출금에 대해 2.0∼2.5%까지 이자 보전금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임대료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 1200여 곳이 금융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장기 불황으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이번 농협은행의 특별출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기업과와 자영업지원팀을 신설 운영 중이다.


또 올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신규 금융 보증은 지난해보다 100억원을 늘려 총 1300억여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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