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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7 20: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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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금산군 간부공무원들은 26일 제99주년 3·1절을 앞두고 관내 생존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점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박 군수는 “나라의 위태로움에 커다란 용기를 가지고 독립을 위한 희망의 불꽃을 지켜주심에 감사드리고 오래도록 건강하셔서 군민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복 돋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에서 태어나 1942년 전주 사범학교 재학시절 일본인 교장의 민족차별 교육에 분개해 우리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을 전개 했으며 1945년에는 독립운동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근무했으며 이 애국지사는 그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과 애족장을 받았다.

군은 이와 함께 관내 애국지사 미망인 2명과 유족 3명에 대해서도 간부공무원 등이 방문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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