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계룡시는 2019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마련하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팔을 걷었다.
우선 올해부터 정부지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에서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출산가정으로 확대됨에 따라 사업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해당 사업은 전문 교육을 받은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계룡소방서와 함께 임산부 사전예약제 119 구급서비스를 시행해 출산과 진통 등 응급상황 신고 시 병원 이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지역 내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6개월 미만의 산모로 119에 직접 전화 신청하거나 계룡시 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부부출산 준비교실, 모유수유상담, 한방육아교실 등 임신, 출산 육아관련 강좌를 수시 운영해 다양한 정보 제공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 준비를 도울 계획이다.
또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등을 통해 임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난임부부 한방 치료비 지원과 고위험군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의 정책도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