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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4 2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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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대전예술의전당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오는 10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하는 마스터즈 시리즈1 2019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는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로 제15회 국제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클래식계에 화려하게 등장한 타이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쳉과 품격 있는 음색과 탁월한 음악적 기량을 겸비한 소프라노 한경성이 오스트리아 빈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음악 인사를 선사한다.

 

대만의 조성진이라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치엔 쳉은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아름다운 로즈마린, 사랑의 슬픔, 빈 카프리치오, 작품 2와 라벨의 치칸느를 선보인다.

 

유치엔 쳉은 균형 잡혀있고 섬세하며 매우 세련된 소리를 가진 연주자로 이름 높고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과 여러 번 같이 연주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대전시향과 함께 선보이는 호흡이 주목된다.

 

소프라노 한경성은 음악저널 콩쿠르, 음악춘추 콩쿠르, 독일 라인스베르크 오페라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한 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내가 시골의 순진한 여자를 연기할 때, 봄의 소리 왈츠, 작품 410을, 특히 이번 연주는 빈 신년음악회 정통 스타일로 선보인다.

 

또 조만간 찾아올 따뜻한 봄을 기원하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요제프 슈트라우스의 폴카와 왈츠를 비롯한 활기차고 아름다운 곡을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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