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전시민대학 2018년 수강생들의 학습 성과가 그 어느 해 보다도 풍성했다. 

대전시민대학에 개설된 500여개의 강좌에 수강 중인 학습자들은 매년 인문학, 요리, 미술,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각종 대회에 참가해 다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신춘문예와 각종 문예지를 통해 등단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2018년의 경우 요리 부문에서 2018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 경진대회에서 김선임 강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6명의 학습자들이 수상했으며 인문학 부문에서 정원기 학습자가 시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시, 수필, 소설 등의 분야에서 각종 문예지를 통해 최광수 학습자를 포함한 총16명이 등단했으며 미술 공예부문에서 총51명의 학습자들이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총6권에 이르는 시, 수필, 소설 등 출판 실적과 총10회에 이르는 미술 공예 부문 전시회 등 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학습자들의 활동성과가 두드려졌던 한해였다.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현재 강좌가 개설된 시민대학 수강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찾아가는 시민들이 많으며 2019년에 운영되는 강좌들의 수강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