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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03 20: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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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 여성계 신년교례회가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내 여성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성계 인사들의 신년인사와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여성헌장 낭독과 신년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오늘 신년교례회가 양성평등의 가치 확산과 제도 개선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올해는 실질적인 양성 평등 실현과 여성과 아동의 안전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571억원의 예산을 여성가족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칭 충남 여성가족 플라자를 건립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풀뿌리 여성조직 육성에 힘쓰겠으며 만 12세 이하 자녀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과 지역민이 함께 자녀를 돌볼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해 맞벌이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폭력 통합지원센터에 간호인력 확대와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으며 도내 여성 지도자가 여성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더 큰 지혜와 힘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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