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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7 23: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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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일과 삶이 함께 하는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해 도내 버스업계 노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회의실에서 당진여객운수, 덕성여객자동차, 대천여객자동차, 아산여객, 홍주여객자동차 등 도내 시내버스 5개사와 일 생활 균형 문화 확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업장에서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 생활 균형 실현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고 노사정이 협력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도는 일 생활 균형 실현을 위한 지역실천단을 구성해 정책 방향과 지역 내 현안과 문제점을 도출한다.


또 우수사례 발굴과 교육 홍보 공동 캠페인 전개,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 협업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시내버스 노사는 장시간 노동 개선을 위해 작업 방식을 바꾸고 법정 근로시간 준수와 연차휴가 활용 촉진, 심야근로 축소 등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한다.


국정덕 도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버스 노동자들은 장시간 노동에 따라 업무 스트레스가 클 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이번 협약은 버스 노동자들의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고 일 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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