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27 22:52:20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모니터단 자원봉사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모니터링 우수 활동가 김도영 씨 등 16명의 모니터회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 대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조년 공동회장의 격려사와 위촉장 수여에 이어 2018년 성과보고, 2019년 모니터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시민모니터단은 지난달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 자원봉사자 모집기간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로 구성해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내버스 모니터링 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민모니터단은 일상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서 안전운행과 운행실태, 친절도, 안내체계, 차량관리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제보하게 된다.

 

대전시 박제화 교통건설국장은 “2008년부터 시작해 10년이 넘은 시민모니터단은 버스업체와 운수종사자가 시민모니터단을 의식해 자율적으로 개선하게끔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더 나은 대전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모니터단 활동 인센티브와 관련해 위촉노선별 월 평가 건수가 7회 이상이면 1건당 1시간씩(월 최대 30시간) 자원봉사실적을 인정하고 있으며 분기별 21회 이상 평가 시 교통카드 충전비(1인당 3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634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