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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4 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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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는 라돈으로 인한 시민 생활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키 위해 라돈측정기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라돈은 암석이나 토양 등에 천연적으로 존재하는 무색, 무미, 무취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하는 자연방사성 물질이며 폐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의 실내 라돈의 평균 농도는 124.9Bq/㎥로 조사됐다.


라돈측정기 대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아산시청 환경보전과를 방문커나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 접수 순서에 따라 지정된 날짜에 맞춰 신분증을 지참하고 환경보전과에 방문, 라돈측정기를 수령해 1박 2일간 측정 후 반납하면 된다.


실내공기 중의 라돈 농도 기준치는 4pci/ℓ(=148Bq/㎥)로 이를 초과한 경우에는 창문을 열어 30분 이상 환기를 시킨 후 다시 측정해야 하며 특정제품의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생활방사선 안전센터에 의뢰해 정밀측정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이택 환경보전과장은 “시에서 시행하는 라돈측정기 대여는 실내공기 중의 라돈농도를 측정하는 간이측정기를 대여하는 것으로 라돈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특정제품의 라돈 방출이 의심될 경우에는 생활방사선 안전센터에 의뢰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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