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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1 23: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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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주민조직화 사업(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주민동아리 연합축제와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연합축제는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주민동아리별 특색에 맞는 부스운영과 활동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우정애 동아리는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팥죽을 만들어 나눴고 어울림은 뜨개질 자선바자회를 진행했으며 열정합창단은 신나는 트로트 공연을 통해 행사장을 연말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또 안테나는 따뜻한 건강차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제공했고 행복클럽은 마을 인식캠페인을 진행하는 한편 겨울양말을 구입해 참여자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2부 순서로는 안현진 사회복지사가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조직화 주민교육을 진행했다.

 

본 교육을 통해 주민조직화사업이 무엇인지, 왜 우리 마을에 필요한지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각 동아리별 주민 대표들이 나와 1년간 동아리 활동 내용과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더 많은 주민들이 주민동아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에 동참해줄 것을 독려했다.


어울림 동아리 허춘옥 주민대표는 “2018년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주셔서 뜨개질 물품을 많이 팔 수 있었고 그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도 지원하고 후원금도 전달할 수 있었으며 내년에도 더욱 왕성한 활동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민동아리 주도로 연합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것이 많은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5개 동아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3년째 주민조직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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