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문호 운수종사자는 운행 중 승객 A 씨가 쓰러지자 차량 정차 후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119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해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승객 위급상황 시 응급조치 매뉴얼을 충실히 수행한 사례로 위급상황 발생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시행부터 119 구급 출동이 완료되는 등 운수종사자의 대처가 훌륭했다는 평가다.
대전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은 지난해 12명의 귀한 생명을 구한데 이어 올해에도 7명의 시민을 지키는 등 매년 어떠한 위급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내고 있다.
대전시 이병응 버스정책과장은 “모든 운수종사자가 시내버스 내외부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대전시 버스가 어느 도시보다 안전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6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