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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13 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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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가 2019년부터 3년간 국비 22억5000만원 등 총45억원을 투입해 해양수산 창업 발굴과 기업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2019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됐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우수한 해양수산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유망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으로 특히 도내 해양수산업에 대한 창업과 기업교육, 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기업으로 육성하는 목표를 담고 있다.


도는 사업 첫 시행인 내년부터 국도비 15억원을 투입해 그 동안 사업 준비 단계에서 실시한 기업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신제품 제작, 연구개발 지원, 제품 디자인과 판매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며 사업은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에서 수행한다.


도는 이 사업이 활성화될 시 창업 10개사, 국내 매출 180억원, 수출 180만달러, 고용 150명 등 청년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섭 도 수산산업과장은 “2017년 통계청 발표 결과 충남은 수도권 등 도시민들의 귀어와 귀촌 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어촌지역 활성화와 수산 기업 역량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며 센터를 중심으로 충남 해양수산산업발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귀어 귀촌인과 해양수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준비에서 정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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