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11 22:30:18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동료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키 위해 2학기 과정으로 마련한 또래상담자 교육훈련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수여식을 가졌다.

 

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제4기 또래상담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허재영 총장의 교육 이수증 수료식과 또래상담자 교육 만족도 조사 등이 실시됐다.


제4기 또래상담자들은 지난 9월부터 또래 상담을 위해 감정읽기와 관계 살펴보기, 의사소통과 공감 훈련, 대화 전략, 자이이해와 타인이해 등 8차례에 걸쳐 교육과 훈련을 받아왔다.


특히 동료 학생들의 행동과 학업, 인성 등에 고민되는 부분에 관심을 기울이고 상담에 나섰으며 전문상담자가 주1회 상담조언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래상담자로 활동한 한 학생은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 나갈 수 있었고 동기들과 조금 더 밝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대인과 관계 맺기에 있어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경주 학생생활상담센터장은 “또래상담자가 상담해 온 결과를 보면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업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 부분에 대한 고민은 또래상담자들도 공감하는 것으로 많은 학생들을 보듬을 수 있는 부분이며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강화해 세대 공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서적 기반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2016년부터 또래상담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해 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541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