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대전광역시는 지난 2월 19일 이춘아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대전문화재단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한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28일자로 이춘아 대표이사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며 재단 정관에 따라 당연직 이사인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3월 1일부터 대표이사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표이사의 중도 사직에 따라 재단의 명예를 회복하고 지역문화예술계와의 소통을 강화해 대전문화재단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지난 20일 지역문화예술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조직진단을 통한 내부혁신과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분위기 전환에 나서는 등 재단 운영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내달 열리는 재단 정기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또 2018년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월 1회 정례간담회를 열어 시와 재단과의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업무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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