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은 재단의 장학사업의 주요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내년 주요사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코자 2018년 제2차 장학사업 포럼을 재단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포럼 1부는 보다 나은 선발체계 구축을 위해 장학사업 신규 선발위원을 위촉해 재단은 기존 위원 15명과 신규 선발위원 9명을 더해 총24명의 선발위원을 운영케 됐다.

이어 진행된 2부는 재단 장학사업운영 현황과 이슈란 주제로 충남도 도비유학 장학금 운영 현황 이슈, 충남도학사 대학원생 학사 수용에 대한 의견 등 참여자들의 소주제 발표와 함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재단 이사와 인사 선발위원을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다.

류순구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2차 포럼은 재단의 2018년에 진행돼 온 장학사업을 객관적으로 정리하고 그 동안 사업운영에 있어 주요하게 논의된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지난 8월 1차 포럼과 더불어 2차 포럼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장학사업을 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8년 한해동안 3개 분야(취약계층, 재능계발 등) 838여명에게 10억7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학생기숙사 운영을 통해 대전학사 학사생 483명에게 학비 부담 경감을 제공하고 오는 2020년 9월까지 서울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