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24일 상상 미디어 방송국을 개국해 운영한다.

상상 미디어 방송국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 있는 1인 방송을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수련관은 방송 전문가를 멘토로 위촉했으며 미디어 교육 기관인 소나기커뮤니케이션과 협력으로 미디어 장비와 교육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이 더욱 전문적인 미디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국식은 수련관 페이스북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박경윤 아나운서의 리포팅 전문 교육, 개국 축하공연, 멘토 위촉식, 방송실습 순으로 120분가량 진행되며 상상 미디어 방송국의 모든 활동 역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상상 미디어 방송국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디어의 단순 소비자가 아닌 주체로서 자신을 적극 표현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