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천안시 서북구는 2월부터 10월까지 배달전문음식점 안심전담 관리제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혼밥족 증가와 배달앱 보급 등 시대의 변화로 배달음식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위생상태 확인이 어려운 배달음식 영업장의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불안 해소와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위생청소과는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 휴게음식점 100곳을 선정해 안심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을 배치하고 1인당 25곳에 대해 밀착 전담키로 했다.
또 안심관리원이 업소별 개선과제를 선정한 후 개선을 유도하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평가하고 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연말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윤철호 구 위생청소과장은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시설개선과 식자재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배달음식에 대한 식품안전과 신뢰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