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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3 1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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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보령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조민행 보령교육장, 초등학교 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인재양성 기반 강화를 위한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각 급 학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명품 교육행정의 상생발전 의지를 높여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육관련 시 역점시책을 비롯한 새롭게 달라지는 교육 정책과 2018년 교육기관에 대한 사업 안내와 지역 교육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시는 인구 증가를 위한 교직원과 가족에 대한 전입 권장과 제21회 보령머드축제 참여, 고교생 등 관내 취업조건 장려금 지급, 올해 전국, 도 단위 스포츠대회 현장체험 등의 협조를 구했다. 

이후 올해 새롭게 달라지는 초중등 교육분야 시책으로 저소득층(중위소득 50%이하 가구) 초중고등학생에 대한 교육급여 인상과 학교시설 내진설계 기준강화와 예산확대, 어린이집 누리과정 전액 국고 지원, 정부합동 학교 안팎 청소년 폭력예방 대책 마련 등을 안내했다. 

또 올해 학교 교육관련 지원사업으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농어촌 방과 후 학교 운영 지원, 학교시설 개선 대응투자, 교육복지 우선지원 등 18개 사업의 39억9000여만원의 투입 계획을 설명했다. 

김동일 시장은 “교육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소통하면서 오늘 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지역은 인재를 낳고 인재는 지역을 키우는 선순환으로 보령 인재를 정주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6일 19개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미래 교육 발전의 의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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