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펼쳐진 2018 지상군 페스티벌은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6일 행사 일정이 전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아산시에서 지원한 공연홍보차량 덕분에 특별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행사를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었고 이에 남은 일정들도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모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육군본부 관계자는 “아산시에서 2018 지상군 페스티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국민의 군대인 육군본부에서도 아산시의 큰 행사인 성웅 이순신 축제에 군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상군 페스티벌의 지원은 물론 앞으로 있을 2020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사례는 군과 관이 하나 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 국민행복을 위해 육군본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