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나누기는 밑반찬서비스 지원이 중단되는 시기에 저소득 독거장애인과 가족지원이 열악한 재가장애인 가정에 김장김치를 제공함으로 겨울철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를 위함이다.
이번 김장담그기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부여군 재향군인여성회, 충남부여발전협의회, 부여경찰서 의경어머니회, 부여경찰서 112 타격대, 롯데아울렛 백제사랑 봉사단, 한국인삼공사 품질관리실등, 지역 내 봉사단체와 개인등이 함께 했다.
담가진 김장김치는 각 읍면사무소와 각 유관기관과의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 재가장애인 9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나누기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복지관 마당에서 펼쳐진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기회가 돼 그 어느 해 보다 의미 있는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여군장애인복지관 장현두관장은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봉사단체와 지역주민과 후원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부여건설에 힘쓰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