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1-28 21:22:28
기사수정

[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충남도는 아산시청 워크숍룸에서 2018년 삽교호수계 물관리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천안, 아산, 당진, 청양, 홍성, 예산 등 삽교호 수계 6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기관별 수질 개선 대책 추진 실적과 계획 발표, 삽교호 수질오염총량제 확대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각 시군은 삽교호 수질오염총량관리제, 가축 사육제한 구역 조례 개정 등 제도 정비, 하수처리시설, 하수관거정비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사업,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 삽교호와 연결된 하천에 대한 수질 개선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농어촌공사 당진지사는 저수지 수질 개선 사업과 준설 계획 등 삽교호 내 수질 개선 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협의회는 또 내년부터 천안천, 아산 곡교천, 당진 남원천 유역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삽교호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청양과 홍성, 예산 등 삽교호수계 모든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월 도지사의 당진시 방문에서 삽교호 수질 개선을 위해 유역의 시군이 힘을 합해야 한다는 건의가 있었고 양승조 지사 공약사업이기도 한 담수호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삽교호의 물을 되살리고 가뭄과 같은 재난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삽교호수계 물관리대책협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삽교호 유역의 시군 협의체로 운영돼 오다 2015년 충남도 물 통합관리본부 운영규정에 명문화 해 매년 운영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goodtime.or.kr/news/view.php?idx=146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후원 X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