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예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군민에게 생활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2018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를 완료하고 2월말에 일제 착공키로 했다.
군은 건설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2월 23일까지 71일간 본청과 읍면 시설직공무원 4개반 30명으로 합동 설계반을 편성 운영해 기반조성, 도로시설과 관리, 지역개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등 296건 총사업비 133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합동설계작업에서는 설계반원들은 합동 설계작업 중에 현지조사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자체 설계를 통해 7억1000만원의 군비 절감효과를 거 절감액은 주민 숙원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건설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크게 기여하고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해 주민생활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