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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6 2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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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 이강부 기자 = 아산시 염치읍 자율방범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250포기를 직접 담가 기부했다.

 

자율방범대원이 직접 심은 배추로 이틀 동안 준비한 김장김치는 염치읍에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30가정에 전달됐다.


김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아 음식을 해 먹는게 어려운데 이렇게 나에게 김치를 지원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최재원 염치읍자율방범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하게 돼 기쁘며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자율방범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효근 염치읍장은 “염치읍에서 복지팀원과 함께 가정방문상담을 다니다보니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염치읍의 촘촘한 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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