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 = 이강부 기자 = 부여군은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자는 관내 등록장애인과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지역주민으로 방문이나 전화로 사전신청 후 재활요구도와 평가를 통해 보건소 관리대상자로 등록해 필요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지난해부터 운영한 건강재활센터 재활운동실과 작업치료실은 그 동안 관내에 재활치료기관이 없어 시간과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여군 등록 장애인, 뇌병변, 교통사고 등 후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활촉진에 도움이 돼 1일 평균 4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부여군에 등록 장애인은 7000여명으로 지난해 부여군보건소는 재활운동과 작업치료 서비스 8231회, 취미 프로그램 27회, 장애발생 예방교육 20개교 등 총 9416명에게 9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장애인과 가족에게 만성 근 골격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건강강좌와 거동이 불편한 재가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