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엄사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음악협회계룡지부가 주최하는 벨칸토 음악회가 열리며 이어 오페라 금계군 용녀양 공연이 펼쳐진다.
벨칸토음악회는 이태리 고전가곡과 한국가곡을 노래하고 오페라 금계군 용녀양은 양치기 아가씨와 그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모차르트의 바스티앙과 바스티엔을 계룡시 배경으로 재해석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같은 날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사)한국무용협회 계룡시지부가 주최하는 용추, 천상의 꿈 공연이 진행돼 지역의 명소인 숫용추, 암용추 전설을 배경으로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의 콜라보를 선보인다.
다음날인 30일은 엄사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제10회 사랑의 합창단 연주회가 열린다.
사)한국음악협회계룡시지부가 주최하는 연주회는 오빠생각, 나뭇잎 배, 보리밭 등 대중적인 동요, 가곡을 합창, 독창으로 공연해 겨울로 향하는 길목에서 따스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며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